서초구가 3D 가상지도를 활용해 ‘새로워진 서초, 새로워질 서초’의 모습을 영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. 이에 그동안 추진된 사업이나 추진예정 사업, 관내 주요시설들을 3D가상맵으로 표현하는 ‘서초구 3D맵 구현사업’을 추진 중이다.

그 첫 번째 대상지는 바로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중심지이자 서초구 내 변화가 큰 서초3동이다. 서초3동은 오랜 숙원이었던 서리풀터널이 개통되고, 대법원 맞은편 버려진 공간이었던 교통섬이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문화·교육·보육멀티공간인 서리풀 문화광장으로 탈바꿈한 지역이다. 그리고 최근에 옛 정보사 부지 ‘문화예술복합타운 개발 계획안’이 확정됨에 따라 앞으로 이 일대는 서초구의 중심거점으로 발돋움하게 될 예정이다.

이 변화들을 3D가상맵 위에 보여줌으로써 주민들은 현재 모습에서 준공 이후 바뀔 모습까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게 된다.
향후 구는 도서관, 양재천 등 관내 주요시설·명소 등을 메타버스(3차원 가상세계) 투어가 가능한 3D지도로 제작할 계획이다. 추진예정사업을 맵 위에 3D로 구현하여 입체화된 청사진을 제시하는 등 지도를 활용해 스마트한 생활행정 서비스의 기반을 다져나갈 예정이다.

문의 스마트도시과 ☎02.2155.8852